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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생활]

강아지의 겨울 산책 기온

by 삼치이모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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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겨울 산책 시에 외부 기온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겨울철 추위는 사람에게도 매우 혹독합니다. 강아지가 사람보다 체온이 평균 2~3도 정도 높아 추위를 덜 느낄 수 있지만 강아지도 추위를 느끼고 매우 안 좋습니다. 강아지의 겨울 산책 시에 주의할 점에 대해 다룬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겨울철 산책 시에 참고 가능한 기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추위

같은 온도에서 강아지가 느끼는 추위는 모두 똑같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털 상태와 견종, 크기에 따라 다르게 느낍니다. 소형견이 중형견보다, 중형견이 대형견보다 추위를 많이 느끼고 단모종이 장모종에 비해 추위를 많이 느낍니다. 물론 외부 온도가 낮더라도 보온 장비를 잘 갖춰준다면 그냥 산책을 나갈 때보다는 강아지가 느끼는 추위는 줄어들 겁니다. 평균적으로 강아지는 영상 5~6도에서부터 추위를 느낀다고 하지만 소형견이나 중형견의 경우 영상 10도가 가장 이상적인 산책 온도이고 영상 7도 이하부터는 산책 시에 주의를 요합니다. 대체적으로 영하 4도 이하에서는 야외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추울 수 있으므로 산책을 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는 대표적인 견종으로는 치와와, 시츄, 퍼그와 같이 소형견과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 닥스훈트와 같은 털이 짧은 견종입니다. 또한 노령견일수록 추위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견의 경우에는 산책을 하기 전에 실내에서 장난감 등을 활용하여 놀아주는 등의 준비운동을 하고 산책을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강아지가 추울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추울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이 추울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합니다. 기온이 떨어져 많이 추운 경우에는 사람도 몸을 떨며 체온을 올리려고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몸을 덜덜 떱니다. 또한 산책 중에는 안 걷겠다는 의사표현으로 멈춰 서서 버티기도 하며 주인에게 안기려는 행동을 합니다. 또한 낑낑거리는 등의 소리를 내며 춥다는 의사표현을 주인에게 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하는 동안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유의 깊게 관찰하여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3. 추운 날씨 안전지표 및 가이드라인

다음에 나오는 표는 미국 터프츠 수의과 대학에서 발표한 추운 날씨 안전지표 및 가이드라인입니다. 겨울에 산책을 나가기 전에 외부 기온을 확인하고 다음 표를 참고한다면 강아지의 안전한 산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에 따라 기온별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참고하기에 좋은 자료입니다.

미국 터프츠 수의과 대학의 추운날씨 안전지표 및 가이드라인

 

강아지 겨울 산책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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