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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건강]

강아지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by 삼치이모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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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정해진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성장이 완료된 후에도 독감, A형 간염, B형 간염 등 필요한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했어도 독감에 걸리듯이 강아지도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병에 걸릴 수도 있지만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은 해야 합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예방접종의 필요성

어린 강아지부터 노견까지의 강아지의 생애동안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형성이 되면 해당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강아지도 예방접종을 맞더라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특정 항체가 형성되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책 등의 외출이 적은 강아지라도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기억하십니까?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행하여도 코로나에 걸렸고 외출이 없는 사람도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강아지도 외출이 적더라도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나의 반려견이 전염병에 걸리게 된다면 내 마음도 아프지만 내 지갑도 아플 수 있습니다. 치료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하게 된다면 반려견이 아프지도 않고 치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2. 기초 예방접종

종합접종과 코로나 장염을 1~3차 접종을 합니다. 이후 4~5차는 종합접종과 전염성기관지염 접종을 시행합니다. 6차는 전염성기관지염과 인플루엔자 1차, 7차는 인플루엔자 2차와 광견병입니다. 하지만 기초 예방접종 스케줄은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려견이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접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접종은 DHPPL, 다섯 가지 접종으로 기초 접종에 해당합니다.

1) Distemper(개홍역)

개홍역은 파라모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주로 호흡기 감염을 발생시켜 강아지 간의 전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에서 중요하고 기초접종 중 한 가지입니다.

2) Hepatitis (간염)

간염은 강아지 파보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강아지의 간이나 신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예방접종은 파보바이러스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며 기초접종 중 한 가지입니다.

3) Parainfluenza(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호흡기 감염을 일으켜 강아지들 간에 전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초접종 중에 한 가지입니다.

4) Pavovirus(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는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강아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장염 증상을 나타냅니다.

5) Leptospirosis(렙토스피라증)

Leptospira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물이나 토양 등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발열, 구토 및 설사, 간이나 신장의 손상을 일으키며 기초 예방접종 중 한 가지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매년 시행하도록 권고되는 예방접종 종류

매년 종합백신(DHPPL), 코로나장염, 켄넬코프, 광견병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생활환경, 지역적 특성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백신은 기초 백신 5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앞서 서술하여 내용을 생략합니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소화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는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는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을 1년에 1회 시행해야 합니다.

켄넬코프 예방접종은 포르텔라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합니다. 기침,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 감염은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켄넬코프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의 침에 의해 전파되는 병입니다.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광견병 예방접종은 매우 필요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서 정해진 기간에는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기간을 알아보고 반드시 접종을 시행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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